성큼 다가올 가을 '서울시민예술대학'에서 즐겨보자

  • 등록 2016.08.25 1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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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참여자 모집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나친 경쟁 사회 속에서 정신적으로 피로도가 높은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근본적 힘을 기르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의 하반기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시인, 북디자이너, 동화작가와 시 창작과 책 만들기를 체험하며 진정한 ‘나’를 이해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 ‘시시시작!’(09/30~11/18,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사랑을 말하는 언어와 몸짓을 찾아 토론하고, 연극, 글로 표현해보는 ‘사랑, 하노라면!’(09/20~11/8, 서울예술치유허브), ▲즉흥 미술을 온몸으로 표현하며 내면의 섬세한 감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유쾌한 상상’(09/19~11/14, 서울예술치유허브)등이 있다.




 특히 ‘시시시작!’은 시집「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훔쳐가는 노래」등을 펴낸 진은영 시인과 북디자이너 정은경의 공동연구를 통해 2015년 첫 선을 보여 이미 한차례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사랑, 하노라면!’과 ‘유쾌한 상상’은 예술치유 콘텐츠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예술치유허브의 입주 예술가와 예술치료사들이 협업 워크숍을 통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20~30대들이 예술과 함께 내면을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단단한 힘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각 프로그램 별 참여자 모집은 오는 8월 25일(목)부터 시작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기를 고려해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비 무료. (문의: 예술교육팀 02-758-2013)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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