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생산가능인구 감소 원년’, 인구재앙 눈앞

  • 등록 2017.01.11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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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인구재앙 극복 신년특집 편성 1월 13일(금) 방송
저출산 극복 해법 찾는 신년특집 다큐 2편 안방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국내 출생 아동이 역대 최저인 406000명까지 떨어졌다. 합계출산율도 1.24명에서 1.17명으로 줄었다. 여기에다 지난해 결혼 건수 또한 역대 최저 수준이어서, 올해 신생아 수가 40만 명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해부터는 실제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고, 2032년부터는 총인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이대로라면,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인구절벽쇼크가 몰아치는 재앙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고 만다.


 

KTV 국민방송(원장 류현순)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심각한 저출산으로 인해 눈앞으로 다가온 인구재앙 극복의 해법을 찾는 특집 프로그램들을 잇따라 선보인다. 13일 저녁 530분에는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저출산 극복, ·가정 양립이 해법이다(진행 곽동화)가 방송된다.

 

생산가능인구 감소 원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저출산 상황을 짚어보고,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범국가적인 대책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경우 직면하게 될 재앙의 폭과 깊이를 가늠해 본다.

 

아울러 우리보다 먼저 인구 감소의 길로 들어섰지만 ‘1억 총활약 사회의 기치를 내걸고 사회경제 시스템을 바꾸는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 중인 일본의 사례를 집중 분석한다.


 

같은 날 저녁 710분 신년특집 PD 리포트, 이슈 본()(진행·연출 최용석)에서는 나라살림 400조원 시대, 저출산과의 한 판 승부편을 방송한다.

 

예산 300조원 돌파 이후 6년 만에 사상 첫 400조원 시대를 맞은 가운데, 주택과 출산, 양육을 아우르는 올해 저출산 극복 지원 예산의 쓰임새를 상세히 살펴보고 부문별 기대효과를 점검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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