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봄꽃들이 아름다운 손짓을 하는 계절, 그제 22일부터 오늘 24일까지 인천 자유공원에서는 인천광역시 중구 후원으로 '제 17회 인천 자유공원 문화관광 잔치'가 열리고 있다.
문화 관광 잔치인 만큼 관내에 있는 인천관동갤러리를 비롯한 혜명단청박물관, 초연다구 박물관 등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문화 관련 체험과 차 시연등을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가죽공예, 양초만들기, 아로마 체험 등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코너도 많다. 아울러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도 풍부하고 시간대별로 흥미로운 행사도 풍성하다.
첫날인 22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편 전국노래자랑 본선이 열렸으며 오늘 오후 3시 부터는 전통혼례 시연이 있다. 특히 5시부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인 김보연 명창의 공연을 비롯한 테너 염평호, 만담의 문풍지 등 연예인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봄바람 살랑이는 인천 자유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겨보면 무륵익어가는 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17 자유공원문화 관광축제 장소: 인천 자유공원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