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운영하는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가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DDP 살림터 1층 D-8 매장에서 상반기 ‘시즌 오프 팝업 세일’을 연다.
이번 팝업 세일은 DDP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2017 S/S, F/W 서울패션위크 참가 브랜드 컬렉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Seoul Fashion Creative Studio)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감각의 신진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9년 시작한 패션 인재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해 있거나 졸업한 24개의 여성복, 남성복, 유니섹스, 잡화 브랜드가 팝업 세일에 참여한다.
지난 2017 F/W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 무대에 올라 주목받았던 VLEEDA(블리다, 이다은 디자이너), JOSEPH AHN(조셉 안, 안희철 디자이너), ul:kin(얼킨, 이성동 디자이너), 2017 S/S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에 참가한 NAL PROJECT(날프로젝트, 원나리 디자이너), TERIAT(테리엇, 김나랑 디자이너), 의 전 시즌 상품이 판매된다. 특히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모델이 착장했던 상품이 단독 판매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유명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하여 인기를 끈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6월 8일(목), 9일(금)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일(토)과 11일(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세일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의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는 유망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창작비와 창작 공간 외에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입점과 팝업 행사 연계 등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그리고 서울패션위크 데뷔를 비롯한 스타 협찬과 룩북 제작 등의 홍보,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