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을 위한 공간, 서부캠퍼스 100프로 즐기기

  • 등록 2017.06.07 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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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중년을 위한 공간, 서부캠퍼스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새로 마련한 50+세대를 위한 공간 <50+학생회관>을 시민들에게 첫 공개한다.


6월 14일(수) 새롭게 선보이는 <50+학생회관>은 말 그대로 50플러스 세대들의 자치활동 공간이자 캠퍼스 교육과정 수료생들과 50+커뮤니티들의 도전과 실험의 무대로 활용된다.


캠퍼스 3층에 마련된 <50+학생회관>은 보다 넓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집단지성의 공유사무실 ‘스페이스 힘나’를 비롯해 신규 일자리부터 운영까지 모색하는 ‘일자리실험실’, 모임세미나포럼·문화행사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목적 공간 ‘더하기홀’, 50+커뮤니티들의 아지트 ‘모임방’, 대화와 음식을 함께하는 ‘작은 부엌’, 학생회관의 운영을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 ‘50+모더레이터실’까지, 50+세대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서부캠퍼스에서 활동하는 50+모더레이터 주상태씨는 “학창시절의 학생회관에 와 있는 것 같다. 편하게 모임과 코워킹도 하고, 때로는 수다와 함께 음식도 나눌 수 있는 자유로운 아지트가 생긴 듯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50+학생회관’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의 의미를 넘어 50+세대들이 열정과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혁신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도 재단과 캠퍼스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50+세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격려·축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2년차를 맞이한 서부캠퍼스는 앞으로 50+세대들이 여러 실험과 도전을 통해 다양한 활동 모델을 구축해나갈 수 있는 혁신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캠퍼스 개관 1주년 행사안내>

○ 날짜 : 2017년 6월 14일(수) 13:30

○ 장소 :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3층 <50+학생회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불광역 2번 출구)

○ 참여 : 약 150~200명

○ 문의 : 02-372-505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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