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작가 마드무아젤 카롤린은 이번 강연회에서 소개되는 아스퍼거 증후군 이야기를 다룬 쥘리 다셸의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의 일러스트를 맡았으며, ‘파리를 떠나다’, ‘수영복 입기 전 3킬로는 빼야 해’ 등 자전적이고 유머러스한 그래픽 노블작가로 유명하다.
‘제가 좀 별나긴 합니다만’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만화스토리작가인 쥘리 다셸이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회와의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이 아스퍼거 증후군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만화로 표현한 이야기이다. 이번 행사에서 마드무아젤 카롤린은 쥘리 다셸과의 작업 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신청은 14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