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되새김]들가을달 두이레

  • 등록 2017.08.11 11: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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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나라는 찾았으나 나라말 어딨느냐

   '가오'를 못 버리고 '벤처'를 앞세우니

    되찾은 빛이 무어냐 다시 묻게 되구나

 

   저마다 가는 길이 같을 수 있겠냐만

   먹고 살 길이라도 좋궂음 따져야지

   몸 살릴 생각만 말고 얼도 살려 봅시다

 

   우리말 가운데서 참다운 우리말인

   쉬운 말 토박이말 살리고 일으켜서

   온누리 토박이말이 넘쳐나게 합시다

 

 오늘은 나라를 되찾은 날인 광복절 일흔 두 돌을 앞둔 제 마음을 가락글로 나타내 보았습니다주절주절 길게 써 놓아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토박이말과 제 글이 비슷하다는 어떤 분의 말씀이 제 가슴을 후펴 파는 듯이 아팠습니다안 좋은 쪽이 아닌 좋은 쪽에서 토박이말과 제 글이 같아지는 날이 올 때까지 더욱 힘을 써야겠습니다.

 

  지난 이레 되새김을 하지 못해 조금 많아 보이지만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토박이말 되새김]8-2 / 이창수 ()토박이말바라기 두루빛


옳은 갚음(정답엿보기 


1)ㅅㄷㅂㅎㄷ

2)ㅇㅁㅇㅁ

3)ㅉㅌ

4)ㅅㄸㄷ

5)ㅇㅂㅊㄷ

 

4350해 들가을달 열하루 닷날(2017년 8월 10일 금요일ㅂㄷㅁㅈㄱ.


이창수 기자 baedalmaljigi@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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