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옛 미군기지 자리에 여성·가족공간 들어선다

  • 등록 2017.12.22 1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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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대방동 미군기지 캠프 그레이가 있던 자리에 여성가족복합시설인 스페이스 살림을 오는 21일 착공, 2020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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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각종 행정절차(경관심의 및 미관심의, 건설기술심의·인허가 등)와 입찰과정을 거쳐 12.8() 호반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스페이스 살림은 동작구 대방동 340-3 3필지(대방역 2,3번 출구 인근, 8,874,8)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예정으로,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22,519) 바로 앞 부지에 건립하여 여성가족공간의 집적으로 근대사 여성가족의 어두운 역사가 있는 공간을 여성과 가족을 살리는여성가족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살림에 들어서게 될 주요시설은 가족살림학교, 가족놀이터, 가족서재, 야외공연장, 다목적홀 등 가족문화공간’, 작업실, 배움공간, 50개소 가게가 위치한 창조적 제작 및 창업공간’, 공유부엌, 모임공간, 열린카페, 연수시설(46개실) 등이 포함되어 있는 열린공유공간이며, 17,621규모의 여성가족복합공간이다.

    

 


1221()엔 서울시민, 박원순 서울시장, 김병기 국회의원, 김혜련 시의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여성계 인사 등을 초대하여 스페이스 살림 건립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스페이스 살림 조성으로 다양한 여성가족들이 다양한 실험과 상상, 창업활동, 공유와 만남을 통해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가족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여성가족의 삶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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