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 '물맛, 탁도 등 5개 항목 수질검사' 누료서비스

  • 등록 2018.02.27 1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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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만 가구 실시 예정, 수질검사 후 각 가정의 수질 및 수도관 컨설팅까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매년 약 30만 가구의 가정집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희망 가구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위한 방문시간을 야간(18~21)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이는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가정집의 수질검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이다.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수질검사 시간을 야간까지 연장해 각 가정을 찾아가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급수환경을 개선하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수질검사 결과를 분석해 각 가정집의 수도관 상태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하게 된다. 또 교육받은 수질검사원을 통해 수돗물 물맛의 이상 유무도 감별하게 할 계획이다.

 

시는 수질검사의 공정성을 위해 지역 주민 여성 수질검사원 160명을 2월에 채용하여, 수돗물 채수 및 수질검사 방법, 현장 실무교육, 친절교육 등을 실시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운영한다.

 

아리수품질확인제는 다산콜센터(120)나 관할 수도사업소,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정수센터에서 고도정수처리로 깨끗하게 생산해 공급하는 서울의 수돗물은 마시는 물이라며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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