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꿈을 그리다

  • 등록 2018.04.23 1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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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가장 큰 그림잔치, 제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관장 문용수)425() 국립민속박물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32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32돌을 맞이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은 개관이래 매년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잔치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지역 단체 및 개인 발달장애인 2천 여 명,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7백 여 명 등 모두 27백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주최,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국립민속박물관 공동주관, 에이플러스에셋 재정후원, 바이엘코리아, CJ나눔재단, 코웨이, 전국관광, 칸타코리아, 롯데RGS(크리스피크림), KT, 무진전자, 농심 후원 및 자원봉사 나눔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체험, 정보, 문화, 놀이로 구성된다.


사생대회는 초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사생화와 태블릿PC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컴퓨터화 두 개의 부문으로 구성되며, 특별부문 수상자는 미국 케네디센터의 장애아동을 위한 VSA 국제예술 콘테스트참가 추천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516()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과 은상, 그리고 특별상을 받은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는 1523()부터 63()까지 서울도서관(구 서울시청), 266()부터 612()까지 광화랑(광화문역)에서 진행되어 서울시민들에게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알리는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누리집(http://seoulidd.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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