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아시아지역 전문도서관 분야의 연구자와 실무자가 함께 모이는 국제학술대회가 2021년 5월 국립중앙도서관(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2021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pecial Libraries, 이하 ICoASL(아이코아슬))*」를 한국전문도서관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8월 19일(수)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국제전문도서관협의회** 아시아지부(SLA-Asia)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공동 개최 3개 기관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4개 기관은 2021년 ICoASL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학술대회 초청연사와 발표자, 참석자들의 건강 및 전반적인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ICoASL 2021의 한국 개최를 통해 아시아지역 연구정보서비스, 정책정보서비스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코로나 시대 이후의 전문정보서비스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아시아 전문도서관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f Asian Special Libraries)는 SLA 아시아지부 주관 국제학술행사로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의 전문도서관 종사자 및 관련 연구자들이 논문 및 사례 발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모인다. 2008년 인도 델리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2년 간격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대회는 2015년 이후 두 번째이다.
** 국제전문도서관협의회(Special Libraries Association, SLA)는 정보전문가를 위한 비영리 글로벌 조직으로 1909년 설립, 83개국의 학술 및 정부기관, 기업체 등의 사서와 정보전문가 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 국제전문도서관협의회(Special Libraries Association, SLA)는 정보전문가를 위한 비영리 글로벌 조직으로 1909년 설립, 83개국의 학술 및 정부기관, 기업체 등의 사서와 정보전문가 9,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