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박관수)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한국어ㆍ한글 보급과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홍보를 위해 ‘집현전 한국어교실’을 경복궁에서 함께 연다.
이번 ‘집현전 한국어 교실’은 경복궁 수정전에서 10.5.(월), 10.8.~9.(목ㆍ금) 모두 3회에 걸쳐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한국어 회화 강의와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ㆍ전통팔찌 만들기)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정전 내부에 한국어 교육 콘텐츠도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와 세종학당재단은 지난해부터 업무협약을 맺어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교실」과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참가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발열 여부 점검,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대책을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