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9월 29일(화), 세종시 내 체력단련장 ‘바디피티’를 방문해 민간실내체육시설 운영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 출입자 증상여부 확인(발열, 호흡기 증상 등), ▲ 출입명부 작성, ▲ 마스크 착용, ▲ 부대시설 소독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동안 문체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집합금지 명령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을 돕기 위해, ▲ 스포츠산업 융자(1,261억 원), ▲ 융자 원금 만기연장·상환유예(1년), ▲ 비대면 스포츠 지도(코칭) 시장 육성(55억 원), ▲ 종합상담센터 운영(2. 27.~), ▲ 방역물품 지원(3,000여 개 업체) 등 긴급 대책을 시행해왔다.
특히, 이번 4차 추경으로 민간실내체육시설 대상 새희망자금(100~200만 원)*, 저리 융자(1천만 원 한도, 9만 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 매출감소 체육시설(100만 원) / 집합금지 대상 실내체육시설(200만 원) 지원
박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애로사항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라며, “실내체육시설업계와 이용자 모두 방역 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