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업종을 위한 선(善)결제상품권 나도 써볼까?

  • 등록 2021.01.18 13:06:02
크게보기

20일부터 결제금액의 10% 페이백 혜택 추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작년 12월 28일부터 발행하고 있는 선결제상품권의 사용처를 대폭 늘리고, 코로나 피해업종에 결제할 경우에는 10% 추가 페이백을 실시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기존 선결제상품권을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한 업체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개선하여 코로나 위기 격상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으로 매출 손실이 많았던 소상공인 업종은 캠페인 참여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1월 20일부터 2월 15일까지 선결제상품권 결제액의 10%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예산소진시 조기종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로 문의 가능하다. 다만, 학원업종에서 결제한 것은 10% 페이백에서 제외된다.

 

기존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하여 업소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하기로 한 업체의 경우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Z-Map 또는 상품권 홈페이지(zeropaypoint.or.kr)를 통해 소비자에게 집중 홍보해 주기로 했다.

 

선결제상품권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서 상품권종 3만원, 5만원을 추가하여 총 3개의 권종으로 판매하며, 10만원 이상 최소 결제조건을 없애고 사용기한도 1월 31일에서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선결제 금액을 하향 조정하면 소비자 한사람이 여러곳에 선결제를 할 수 있어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증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찬 서울시 제로페이담당관은 “그간 선결제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사용상 불편 때문에 주저하던 소비자 및 소상공인들이 이번 혜택 확대를 계기로 손쉽게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