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면 세계가 열린다” 더 많은 지역에서 세계를 만나요

  • 등록 2021.03.11 11:05:12
크게보기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선정 기관 사업 시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은 나라별 소개와 생활문화 등 다양한 실물 자료 그리고 문화를 오감체험 할 수 있도록 제작한 다문화꾸러미를 2021년 3월부터 전국 각지의 5개 기관에 보급하여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렇게 제작한 다문화꾸러미를 주로 관내에서 활용해 왔었는데, 이번에는 문화다양성에 관심을 두는 전국의 각 기관이 함께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곧 전국 각지의 기관과 연계해 현지에서 손쉽게 다문화꾸러미를 통한 문화다양성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인도 등 모두 5개 나라의 다문화꾸러미가 천안박물관, 남양주도시공사 어린이비전센터,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김해민속박물관,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 등 5개 거점기관에 빌려주어 운영된다.

 

이들 지역 거점기관에서는 나라와 문화에 대한 소개가 담긴 큰 꾸러미를 중심으로 문화 다양성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소개ㆍ놀이ㆍ옷ㆍ생활문화 등 주제별 자료로 구성된 작은 꾸러미는 주변 박물관, 학교, 도서관, 다문화센터 등 지역 다른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빌려줘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지역 기관이 문화 다양성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인접 지역의 거점기관에 신청하여 작은 꾸러미를 대여 활용할 수 있다.

 

각 기관 체험 및 교육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