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기교와 열정적 무대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

  • 등록 2021.03.13 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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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윤유경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3월 23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는 <윤유경 귀국 바이올린 독주회>가 열린다.

 

 

화려한 테크닉과 열정적 무대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은 독일 Neue Philharmonie Westfalen 오케스트라, Bochumer Symphoniker와 협연하였고, 이탈리아 Amigdala 국제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Luigi Zanuccoli 국제콩쿨, Köhler-Osbahr Stiftung 콩쿨, Schmolz und Bickenbach 콩쿨, Sieghardt-Rometsch 콩쿨 등에서 입상하였다.

 

국내에서는 대전 문화 가톨릭 콩쿨 1등 및 특상, 음협 콩쿨 1등, 중부대학교 콩쿨 1등, 평택시 콩쿨 1등, 대전 MBC 방송국 콩쿨 입상, 뮤즈월드 음악신문사 콩쿨 대상에 입상하여 어릴 적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Internationale Musikakademie Lichtenstein에 전액 장학생으로 초청받은 것을 비롯하여, 슬로베니아 Ljubljana Inernational Music Festival에서는 20세기 셰링과 그뤼미오의 동년배이자, 대가 바이올리니스트 Ivry Gitlis의 Masterclass에 뽑혀 연주 및 Ivry Gitlis 페스티발 특집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였으며, 그는 ‘그녀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정말 훌륭했다. 연주의 흐름은 창의적이고, 관객에게 매우 큰 즐거움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주었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International Salzburg Mozart Festival, Académie Internationale de Musique, Internationale Sommerakademie Bad Leonfeld, Haus Marteau 등에서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하였고 슐로모 민츠, 강동석, 양성식, Calolin Widmann, Petru Munteanu, Latica Honda-Rosenberg, Stephan Picard 등 유명 교수에게 레슨 받으며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피아노 삼중주, 현악 사중주, 피아노 오중주 등 다양한 실내악으로 많은 ㅁ연주 곡목으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회계회사 PWC후원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지난 3년 연속 베토벤의 고장인 독일 본(Bonn) 베토벤 하우스에서 실내악 초청 연주를 가졌으며, 지도교수 Andreas Krecher의 추천으로 독일 장학재단 DAAD의 후원을 받아 이탈리아 Montepulciano 실내악 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저명한 독일 국립 음악 대학 교수인 Anthony Spiri(Piano), Ariadne Daskalakis(Volin), Matthias Buchholz(Viola), Leonid Gorokhov(Cello), Christian Wetzel(Oboe)와 함께 연주했다.

 

독일 두이스부르크 교향악단(Duisburger Philharmoniker)에서 장학생 및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슈만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대전 안디무지크 필하모닉에서 객원수석을 역임했다.

 

또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 음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과정 졸업과 동대학원 석사 (Master)에서는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최우수점수(Auszeichnung)으로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 (Konzertexamen) 역시 우수한 점수로 졸업하였다. 현재 앙상블 슈파스 리더, 에라토 앙상블 단원, NYCMS ‘New York Classical Music Society’ 소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연주활동과 동시에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은 L. v. Beethoven (1770-1827)의 ”Violin sonata no.8 in G major, Op.30, No.3“, P.l.Tchaikovsky (1840-1893)의 ”Valse-Scherzo in C major, Op.34“, Eugène Ysaÿe(1858-1931)의 Sonata No. 3 Op 27/3 "Ballade“, J. Brahms(1833-1897)의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를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노 반주에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함께 한다.

 

입장요금은 전석 20,000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02-580-1300)이나, 인터파크티켓(1544-1555)에서 하면 된다.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가온클래식(070-8811-0513)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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