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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1.05.03 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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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운영 / 5~10월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서영일)는 지역주민에게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를 소재로 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 세부교육 일정은 추후 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공지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있는 매장문화재를 활용하여 강연, 모의 발굴체험, 유물 모형제작,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증강현실(AR) 기술 접목을 통한 실감콘텐츠 제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온라인 교육 등 맞춤형 교육 방식을 운영하여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전국 각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주제로 경기, 대구ㆍ경북, 전북, 광주ㆍ전남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7개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장문화재와 증강현실(AR) 기술의 접목을 통한 안양의 선사 시대를 알아보는 ▲ 「선사 시대 안양! 어떻게 살았을까?」(경기, 한양문화재연구원),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양성을 통해 지역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까지 진행해보는 ▲ 「매장문화재 체험교육가 양성‧체험교육」과 「매장문화재 공개강좌」(대구‧경북, 한빛문화재연구원), 모의 발굴체험, 유물 모형 만들기, 발굴현장 답사를 진행하는 ▲ 「안녕! 고고학은 처음이지?」와 「쉽게 배우는 고고학 기초(쉽GO!)」(전북, 전북문화재연구원), 온라인 강연과 종이 모형(페이퍼 크래프트)으로 유물을 만들어 보는 ▲ 「영산강유역의 1500년 전 비밀캡슐 열어보기」(광주·전남, 대한문화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 누리집(http://www.kaah.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526-926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유산을 누리는 방식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지역의 매장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지원하고, 매장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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