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 이하 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6월 5일(토)부터 국제선 무착륙관광비행 상품(인천 출발-인천 착륙)을 이용하는 탑승객들에게 소품(미니어처) 목가구 서안(책상)만들기 손수 제작 꾸러미와 5만 원 상당의 한국 전통문화 상품으로 구성한 ‘전통문화 체험꾸러미’를 무료로 준다.

이 이벤트는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항공사와 함께하며, 각 항공사 발권 카운터에서 교환권을 받은 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전통문화센터(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25번 게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6월 5일 무착륙관광비행 탑승편(인천공항 출발)부터 제공되며 준비 수량 5,000개가 다 나가면 끝난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이 오프라인 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전통공예 체험을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내ㆍ외국민에게 전통문화의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국악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전통공예체험, ▲공항 수문장 교대식 등 날마다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전통문화센터 사랑’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재단 문화사업팀 (032-743-0469) 또는 누리집(www.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