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소리 감미로운 자연 속 휴식처, 학암포오토캠핑장

2021.06.13 11:10:21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가진 태안은 파도의 잔잔한 소리와 초록 세상의 싱그러움을 즐기는 오토캠핑의 최적지. 2010년 4월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개장한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깔끔한 캠핑 환경과 전기, 수도시설 등 편의시설, 저렴한 이용료 등으로 캠퍼들 사이에 명소로 떠올랐다. 총 70개의 캠핑 사이트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각각 2곳의 취사장과 화장실·온수 샤워장 시설을 갖췄다.

 

 

도보로 2~3분이면 고운 모래사장이 펼쳐진 학암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도 캠핑장의 장점. 태안반도의 530.8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만리포·천리포·몽산포 등 30여 곳의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막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도 여행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식물종을 보유한 천리포수목원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다.

문의 : ☎ 학암포오토캠핑장 041)674-3224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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