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삶의 전환을 마주하는 50+(50~64세)세대의 일자리 및 창업을 지원하고, 여가와 일상,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광진구 신양중학교 인근(자양동 57-153)에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1,032㎡ 규모로 '17.4월 설계공모를 거쳐 '21.4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었다. 총 사업비 523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3.2월 완공이 목표다.
광진구, 중랑구, 강동구 등 서울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서울시50플러스 동부캠퍼스’는 50+세대의 일자리 정보제공 및 교육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내부공간과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외부공간 등이 조성된다.
서울 동부권 지역사회의 창업과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직업체험,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창업지원공간이 운영되며 공유사무실도 제공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총 164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공간이 조성된다.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 동북권 중장년층이 일자리와 창업, 문화, 교육활동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교육문화 참여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명품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