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74명이 기획·제작한 공공미술 작품 전시 보러 갈까?

2021.09.27 11:01:53

9.28.(화)~10.2.(토) 만리동광장, 정동길 등에서 작품 전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소재 5개 대학 74명의 대학생들이 기획·제작한 공공미술 작품 전시를 9월 28일(화) ~ 10월 2일(토) 5일간 만리동광장과 정동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021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5개월 간 공공미술 작품 기획·제작 전 과정에 직접 참여·주도한 5개 대학 6개 팀 74명의 학생들이 27일 전시 현장에 작품 설치를 마쳤다.

 

전시되는 6개 작품은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FOREST’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서울림’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서울의 속도’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좌표이탈’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섬유예술전공 ‘나이스 투 미(米) 추(秋)’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Connection of Seoul’ 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도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를 10월 20일 오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혜영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출퇴근시간, 등하교시간 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학생들의 참신한 공공미술작품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이 힘든 시민들께서는 10월 20일부터 진행될 온라인 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오프라인 전시 현장을 360도 VR 영상으로 제공하여 현장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도 보다 생생하게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팀별 작품의 주제, 기획의도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 공식 인스타그램 주소 : www.instagram.com/seoul_aup

○ 문의 :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운영사무국(02-337-2586)

 

 

금나래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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