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네이버TV로 즐기는 전시 “조선의 승려 장인”

2022.01.27 10:54:50

박물관 홍보대사 정일우와 함께 “불교미술 너머의 사람을 만나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전을 집에서 볼 수 있도록 네이버TV와 함께 전시 중계방송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은 1월 28일(금) 저녁 7시에 관람객을 찾아간다.

▷ 네이버TV 방송 바로가기: https://tv.naver.com/l/97646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불교미술을 조성한 승려 장인의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민 전시다. 조선 후기의 불교미술은 다채롭고 화려하며 수준 높은 작품이 많다. 이는 승려 장인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승려장인은 전문적인 제작기술을 지닌 출가승을 말한다. 조각승(彫刻僧)과 화승(畵僧)이 중심이 되어 공동으로 불상과 불화를 조성했다.

 

“조선의 승려 장인” 특별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전시 담당자인 유수란 학예연구사가 국립중앙박물관 홍보대사인 정일우(배우)와 함께 진행한다. 정일우 홍보대사는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관람하니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377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용문사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을 보면서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박물관은 네이버TV 중계방송 중에 전시에 관한 질문도 받아 담당 학예사가 실시간 댓글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100museum/222630950440 를 참고하면 된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이번 중계방송을 통해 조선의 승려 장인이 만들어낸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해설과 함께 즐기고 그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성훈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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