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오늘은 광복절, 일본말 찌꺼기 버리셨나요?

  • 등록 2007.08.15 0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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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오늘은 광복절, 일본말 찌꺼기 버리셨나요?

오늘은 일제강점기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한 지 62돌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진정한 광복을 맞지 못했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잘못된 일본말 찌꺼기를 여전히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도 잘못된 일본말 찌꺼기를 쓰는 것은 일본정치인들이 여전히 역사왜곡을 하게 만드는 빌미가 아닐까요?

음식점에 가면 “닭새탕”이란 뜻으로 해석되는 “닭도리탕(닭とり탕)”이 차림표에 버젓이 쓰여 있으며, “가득 채우다”라는 뜻으로 “만땅(滿-tank)”이란 엉터리 말을 쓰고, "얼룩, 오염, 흠"이란 뜻인 "스덴(stain)"을 “스테인리스(stainless)” 대신 씁니다. 또 영어를 지독히 못하는 일본 사람들이 만든 빵꾸(punchure), 사라다 (サラダ), 츄리닝(training)을 쓰는가 하면 축제, 낭만, 히야시(ひやし), 곤색(こんいろ) 같은 찌꺼기를 쓰는 모습은 참 안타깝습니다.

김영조 sol119@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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