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나무는 일곱 가지 덕이 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벌레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약을 치니 감나무에 병충해가 생기고 이를 막으려 또 약을 칩니다. 사람의 욕심이 감나무와 사람의 생명을 훼손하는 것이지요.” 그들이 강조하는 이 말은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욕심은 결국 자신의 삶을 앗아갈 것입니다. 자연과 이웃이 더불어 사는 삶일 때 오히려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산다는 것을 깨달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