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기타의 괴물 ‘길라드 헥슬만’ 내한 공연

  • 등록 2023.05.07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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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드 헥슬만(기타)ㆍ맷 브루어(베이스)ㆍ조 다이슨(드럼) 트리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5월 19일 저녁 7시 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는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 내한공연’이 열린다.

 

뉴욕에 오자마자 뉴욕을 평정해버린 재즈 기타의 거장 길라드 헥슬만(Gilad Hekselman)은 재즈 기타의 괴물로 불리며 젊은 나이에 거장 반열에 오른 ‘재즈 기타의 비루투오소(Virtuoso)’이다.

 

 

이스라엘 출신인 헥슬만은 2004년 뉴욕에 가자마자 크리스 포터(Chris Potter), 에릭 할랜드(Eric Harland), 프레드 허쉬(Fred Hersch), 마크 터너(Mark Turner), 아넷 코헨(Anat Cohen), 에스페란자 스폴딩(Esperanza Spalding), 제프 발라드(Jeff Ballard), 벤 웬델(Ben Wendel), 아론 파크스(Aaron Parks)와 같은 거장들과 협연하면서 널리 알려졌으며, 현재 뉴욕 재즈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모던 재즈계를 이끌고 있다.

 

2004년 22살의 나이로 ‘재즈와 동시대음악을 위한 새학교’(The New School for Jazz and Contemporary Music)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되면서 뉴욕으로 거처를 옮긴 그는 2005년 7월, 깁슨-몽트뢰 재즈 페스티벌 기타 컴페티션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팻 메시니, 커트 로젠윙클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2019년 뉴욕에 있는 전설적인 공연장 더 빌리지 밴가드(The Village Vanguard)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재즈 무대에 데뷔한 그는 전세계 연주 여행을 계속하고 있으며, Montreux, North Sea, Montreal & SF Jazz 같은 가장 명망있는 재즈 페스티발에서의 연주를 이어오면서 블루 노트(Blue Note), 더 재즈 스탠더드(The Jazz Standard), 디지스 클럽(Dizzy's Club), 스몰스(Smalls) 같은 주요 재즈 클럽에서의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입장요금은 R석 79,000원, S석 67,000원, A석 55,000원, B석 43,000원이며, 인터파크테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03213)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뮤지컬파크’ 전화(02-888-0650, 010-3817-7214)로 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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