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을 향해 떠나는 ‘국악 거리공연 유랑단’

2023.06.02 12:00:04

매주 수요일, 토요일 서울 곳곳에서 펼쳐져!
6월 3일 롯데월드타워 ‘도시’, 7일 신촌스타광장 ‘조주한’, 10일 청계천 모전교 ‘소리맵시’ 등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국악활성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가 주최ㆍ후원하고 국악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하는 '2023 서울시민의 품 안으로 떠나는 국악 서리공연 유랑단'이 5월 3일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특별시 일대를 누비며 숨은 사연을 소개했던 '2022 서울의 숨은 사연을 찾아 떠나는 국악 거리 공연 유랑단'을 뒤이어 '2023 서울시민의 품 안으로 떠나는 국악 거리공연 유랑단'은 관객이 찾아오는 공연이 아닌 관객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적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 15팀의 개인 그리고 단체 예술가와 3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유랑단장의 해설이 더해진 거리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깊이 있는 이해와 멋을 함께 나누는 국민친화적 공연을 진행하여 국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서울시의 '마루지(상징물)'에서 진행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대중 공감형 컨텐츠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국악이 친숙하게 전해질 기회인 만큼 많은 관객을 만나기 위해 수요일과 토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릴 예정이다.

 

5월 3일 수요일 첫 번째 장소인 ‘덕수궁 돌담길’에서 ‘적벽’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 6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오단해’, 5월 10일 남인사마당 임재현 등 서울시 곳곳에서 성황리에 거리공연을 펼쳤으며 JTBC ‘풍류대장’,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강태관’, ‘누모리’, ‘최재구’, ‘예결밴드’, ‘월드뮤직밴드 도시’ 등 우리에게 익숙한 다채로운 예술가들이 참여해 전통예술인들에게는 경험과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치유를 안겨주는 시민참여형 공연이다.

 

국악버스킹유랑단의 공연 일정으로는 6월 3일 롯데월드타워 ‘도시’, 7일 신촌스타광장 ‘조주한’, 10일 청계천 모전교 ‘소리맵시’, 14일 선정릉광장 ‘누모리’, 17일 DDP(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음유사인’, 21일 선정릉광장 ‘이수완밴드’, 24일 남산타워 팔각정 광장 ‘서일도와 아이들’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수요일에는 11시 30분, 12시 30분으로 2회 공연, 토요일에는 13시, 14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현장에서 공연을 즐기지 못한 관람객도 거리공연을 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서울시 문화본부’와 ‘정미소TV’에서 회차별로 국악 거리공연 유랑단 공연을 다시 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보는 거리공연

서울시 문화본부 : https://youtube.com/@seoul_culture

채널 정미소tv: : https://youtube.com/@jungartTV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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