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 11월 1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는 연극 <더 파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연극 <더 파더(The Father)>는 전년도 세종문화회관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되었고, 1년 만에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배우들이 다시 한번 출연하는 만큼 작품의 완성도와 배우들의 연기를 한층 성숙하게 발전시키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평온한 일상에 찾아온 비극, 무너져가는 한 인간을 정교하게 그려내다!
<더 파더>의 주인공 80살 노인 '앙드레', 그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왜곡된 기억이 현실을 압도하며 앙드레의 일상을 엉망진창으로 뒤흔들어 놓는다. 온갖 악조건 속에서도 한 인간으로서의 품위와 아버지로서의 위신을 곧추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앙드레'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자아상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연진은 앙드레 역에 전무송, 안느 역에 전현아, 피에르 역에 양동탁, 로라 역에 정연심, 한 여자 역에 조은유가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작 Florian zeller, 번역 임혜경,, 연출 이강선|드라마투르그 심재민, 음악 이영애, 무대 이경표, 조명 장영섭 | 음향 김서영, 의상 김정향, 분장 유태경, 무대감독 홍건모, 조연출 오승현, 사진 임지민ㆍ박명희ㆍ김지연ㆍ황영빈, 프로그램북 태기수ㆍ김성배, 편집디자인 이즈플러스_최은선, 홍보ㆍ마케팅 ㈜크림컴퍼니, 제작감독 박봉수, 기획 박소향이 함께 하며, 제작은 스튜디오반이다.
공연 시각은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 저녁 4시며, 월요일은 쉰다. 입장료는 R석 60,000원, S석 45,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P0004037)에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352-07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