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6명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

  • 등록 2025.04.18 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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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6명 모집공고, 중증장애인 공직진출 확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서울아리수본부, 서울시의회, 중구, 중랑구, 도봉구, 양천구 6개 기관에서 행정9급 1명, 전산9급 2명, 사서9급 1명, 시설9급 1명, 방송통신9급 1명 총 6명의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는 일반행정, 새올행정시스템 및 전자결재시스템 운영관리, 홈페이지 및 전자책 운영시스템 관리, 의회도서관 운영, 부동산정보관리 및 표준공시지가 관련 업무, 정보통신 시설 운영 및 스마트시티 통신기술 지원 관련 업무이다.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재발굴 및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추진 중이며, 최근 15년 간 매년 중증장애인 채용을 별도로 추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유일하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 응시할 수 있으며, 직렬에 따라 응시자격 및 해당분야 근무경력이 필요하다.

 

 각 직렬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또는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 후 해당 분야 근무 경력이 있는 경우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4월 29일(화)~5월 7일(수)까지 9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6월 13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6월 26일(목)~27일(금)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8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local.gosi.go.kr),서울특별시 누리집(http://www.seoul.go.kr),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누리집(http://hrd.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형평성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임용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나래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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