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음악ㆍ세기의 로맨스, 발레 ‘클라라 슈만’ 공연

  • 등록 2025.12.16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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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안무 제임스 전, 예술감독 김인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3 이데일리 문화대상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발레 ‘클라라 슈만’이 다시 찾아온다. 2025년 12월 26일(금) 저녁 7시 30분과 12월 27일(토) 낮 3시ㆍ저녁 7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클라라 슈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 공연예술 창작산실(2차 제작지원)작으로 뽑혔다. 대한민국 창작 발레의 거장 제임스 전이 안무를, 발레STP협동조합 초대 이사장 김인희가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아트플레이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 공동 제작한다.

 

‘클라라 슈만’은 ‘세기의 로맨스’라 불리는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의 사랑 이야기에 세 거장의 음악까지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우수 신작의 2차 제작지원을 통해 대표 공연으로 이끈다’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보완된 2025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출연진은 클라라 슈만 역에 이윤희, 로베르트 슈만 역에 정운식, 요하네스 브람스 역에 ALESSANDRO NAVARRO BARBEITO, 홍성우, 강석원, 신선미, 이미리, 박경희, 김향림, 정다은, 김서윤, 고동훈, 천재우이 무대에 오르며, 이밖에 피아니스트 김고운,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 첼리스트 변새봄, 비올리스트 조재현 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예술감독 김인희, 작가 기나리, 안무 제임스전, 기획 노민혁, 조안무 전선영, 의상디자인 솔패션, 무대디자인 이태섭, 무대감독 송주관, 음악감독 박정원, 조명감독 박정현, 제작감독 여훈, 홍보디자인 송우람이 함께한다.

 

김인희 예술감독은 “200여 년 전 이역만리에서 삶의 풍랑을 헤쳐 나간 클라라 슈만의 삶과 열정이 힘겨운 오늘날을 살아내는 모든 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며, 아르코ㆍ 대학로예술극장 누리집(https://theater.arko.or.kr/product/ko/performance/259404)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나미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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