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시조 114] 개똥벌레

2013.06.17 06:35:02

[그림경제=김리박 시조시인] 

                                           개똥벌레
 

             무엇이 서러워 뒷구멍에 불을 켜나

             남 밝혀 내 죽음을 알아 준단 말인가

             그래도 개똥벌레는 반딧불을 자랑하네

 

   
▲ 전북 무주에서는 해마다 반딧불축제를 벌이고 있다.


** 김리박 :

대한민국 한글학회 일본 간사이지회 회장
재 일본한국문인협회 회장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선정 ‘한국어·어문 지킴이 (황금상)’ 2006년
일본 히라가타시 교육위원회 조선어강좌 특별강사
일본용곡대학(龍谷大學) 한국어강좌 강사
일본관서대학(關西大學)비교지역문화강좌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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