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추어탕 계절, 남원에서 맛보다

  • 등록 2013.10.10 07: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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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요천로 일대

[그린경제 = 전수희 기자] 남원 추어탕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20여 개 식당이 모여 추어탕거리를 형성할 정도로 유명한 토속 음식이다. 남원 추어탕은 ‘새집’을 필두로 조금씩 다른 조리법과 맛을 보여주는 식당들이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물과 시래기를 모자람 없이 주는 인심도 닮았다. 남원 미꾸라지와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한 추어탕 전용 무청으로 끓여 다른 지역 추어탕과 차원이 다른 맛을 보여준다.

광한루원은 남원 추어탕과는 실과 바늘 같은 탐방지이고, 추어탕거리 앞의 요천을 건너면 춘향테마파크다. 〈춘향전〉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을 돌아보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판소리와 장구도 배울 수 있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와 덕음산 솔바람길도 놓치지 말자.

문의전화 : 남원시종합관광안내센터 063)632-133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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