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윤지영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밤섬 생태환경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한강공원 자원봉사공동체 ‘캔즈’ 활동 회사인 ‘SC제일은행’, ‘제일기획’ 직원들과 함께 밤섬 내 생태계위해식물 제거와 쓰레기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캔즈(CANS)란? : 기업(Company),지역주민(Apt 등), 단체(Ngo),학교(School)로 구성된 봉사공동체 |
이번 밤섬 생태계위해식물 제거활동은 SC제일은행은 10.26(토), 제일기획은 11.1(금) 오전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공원 자원봉사공동체 회원 총200여명과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 위해식물 제거 작업
당일 참여직원은 활동에 앞서 한강사업본부 전문 직원들로부터 생태계위해식물에 관한 설명 및 밤섬 내 유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밤섬에 들어가 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태계위해식물이 특히 많이 분포하는 윗밤섬 내부에서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 밀려 온 쓰레기 청소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위해식물이 제거되면, 11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밤섬을 찾아올 겨울철새들의 서식환경과 자생식물을 위한 환경이 보호되는 등 밤섬의 건강한 생태계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