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 간 실학토끼를 아세요?

등록 2013.12.14 23:09:26

2013 실학박물관 특별전

[그린경제/얼레빗=정석현 기자] 인류에게 달은 과학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달은 우리와 지구인 모두의 노래와 꿈이며, 생산과 풍요를 기원하는 대상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우주 자연 가운데서 가까운 동반자적 존재로서 오래 전부터 신화와 전설 등 많은 이야기와 함께 있어 왔습니다. 아주 옛 조상은 달을 보며 계수나무 아래서 방아 찧는 토끼 모습을 상상했다.

산업은행의 후원에 힘입어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마련하는 이번 전시는 달에 대한 우리 조상의 오랜 꿈과 상상이 과학으로 실현되는 것을 주제로 한 것이다, 달에 관한 설화, 혼천시계와 아스트로라부, 홍대용과 갈릴레오 등 실학시대 과학문화가 3D 체험 영상으로 제작되어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실학토끼는 왜 달에 갔을까? 이번 전시를 통해 상상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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