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문 톺아 보기 60] 흥천사종명(興天寺鐘銘)

  • 등록 2013.12.26 08:48:25
크게보기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강원도 양양에 있는 낙산사(洛山寺)에 있던 종의 명문이다. 세조가 금강산을 순례하고 낙산사에 왔는데 사리가 분신하는 이적이 있어 낙산사를 원찰로 삼아 학열(學悅)에게 중창하게 하였는데, 세조가 승하하고 예종이 즉위하여 종을 만들도록 하여 완성하였다.

   
▲ 흥천사종명(興天寺鐘銘)

예종 원년(1469년)에 김수온(金守溫)이 짓고 정난종(鄭蘭宗)이 글씨를 썼다. 이 종은 얼마 전까지 잘 보존되어 왔는데, 2005년 4월 산불에 절이 불타면서 종도 녹아버렸다. 그 잔해 만이 문화재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다.

연대: 1462년(세조8년)
보물 - 제1460호

<출처: 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시스템>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