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음악회 '낙천안토(樂天安土)' KTV 방영

  • 등록 2014.01.17 0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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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콘서트 울림> 1월 18일 밤 8시 20분

[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국악 전문 프로그램 <국악콘서트 울림>(연출 김영재, 진행 박애리)에서는 오는 118() 820, 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함께 갑오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는 신년음악회 공연실황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편을 방송한다 

   
▲ 경기민요를 부르는 송소희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즐거운 하늘, 편안한 땅'이라는 뜻의 '낙천안토(樂天安土)'를 주제로 한 국악 신년음악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젊은 국악인, 합창단, 풍물단 등이 함께 어우러진 대형 무대로, 국악과 다양한 전통 공연 장르를 포괄하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낙천안토'라는 주제에 걸맞게 하늘을 경건하게 우러르고 신과 함께 격의 없이 놀고 신에게 감사하며 한 해를 아름답게 보내자는 취지가 관객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무대에는 특히 '국악계의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배 띄워라', '경복궁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 등 신명나는 경기민요를 들려줘 큰 갈채를 받았다. 아울러 KBS 2TV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2'에 출연했던 고래야의 토속민요를 비롯해, 여성 줄타기 일인자인 박지나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이주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졌다. '댄싱산조'에 맞춘 서울시무용단 단원의 춤사위와 평화의나무합창단의 '아리랑' 등이 무대를 빛냈다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이주은의 연주 모습

   
▲ 서울시무용단 단원의 춤사위

정통 국악공연은 물론 퓨전국악을 아우르며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생생하게 전하는 KTV <국악콘서트 울림>은 매주 토요일 밤 82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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