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는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담은 대표적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소중한 세시풍속들에 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들을 방송한다.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 - ‘밝음의 날, 대보름의 민속 향기’
대한민국 역사의 영상기록인 대한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대한늬우스의 그때 그 사람>(연출 김우진, 진행 고수웅)에서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월 14일(금) 오후 4시, 민속학자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1인극 배우인 심우성 한국민속극연구소장과 함께 하는 '밝음의 날, 대보름의 민속 향기' 편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선 과거 대한늬우스 아나운서로 일했던 심우성 소장이, 자신의 친정 격인 KTV에 대거 보관된 대보름 관련 민속 원본 필름을 총정리하며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세시풍속들을 상세히 해설한다. 심 소장은 대보름을 통해 고양되는 우리 민속의 '수평적 사고'에 대해 역설하고, 최근 집필하고 있는 자신의 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방방곡곡 국민행복리포트> -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 함양'
전국 방방곡곡 국민들이 만드는 활기 넘치고 행복한 현장을 찾아가는 <방방곡곡 국민행복리포트>(연출 김우진)에서는 같은 날 밤 8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우리의 전통을 고스란히 지켜가고 있는 경남 함양군 개평한옥마을을 찾아가는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옥마을, 함양' 편을 방송한다.

올해 '밸런타인데이'와 같은 날짜에 겹친 정월대보름, KTV가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소중한 우리의 문화와 풍속을 잊지 않고 되새겨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