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식당에는 "퇴식구"가 있다.

  • 등록 2014.03.07 20:52:22
크게보기

[우리말 쓴소리단소리]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인천공항 지하 한 식당에 갔더니 "퇴식구"란 것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 退食口"로 "밥이 물러나는 곳?"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밥이 물러나다니요... 다행히도 그 아래엔 "식기 반납하는 곳"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도 "빈 그릇 놓는 곳" 하면 더 좋지 않나요?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