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쓴 광고판, 한글로 바뀌었다

  • 등록 2014.04.14 11:19:19
크게보기

[우리말 쓴소리단소리]

[긘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지난해 10월 나는 광화문 공차 판매점의 선펼침막이 "  GRAND OPEN"이라고 됐다며 지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7달 드디어 한글로된 선펼침막이 세워졌습니다.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프랜차이즈 본사는 광고문구들을 본사가 정한 대로 해야지 글자 하나도 바꿀 수 없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점장은 본사를 꾸준히 설득하고 노력해서 이렇게 한글로 만이라도 바꿀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계속 노력하면 한글만이 아니라 토박이말로 광고판을 만드는 날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점장님 응원합니다

   
▲ 공차점 처음 문을 열었을 때 "GRAND OPEN"이라고 쓰인 선펼침막을 내놓었았다.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