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길을 아직도 '노견'이라 하는 곳이 있네요

  • 등록 2014.05.19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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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이나미 기자]

 

   
 

   노견이란 말을 '갓길'로 쓰고 있는 지가 꽤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노견이라고 쓰는 곳이 있네요.
  제주에서  조천쪽 북촌 가는 길 공사 구간에 줄지어 세워둔
   "노견없음"  선간판이 왠지 낯설군요.


   
 

 노견(路肩,로카타, ろかた)은 일본말로

우리는 이 말을 '갓길'로 바꿔 부릅니다만

서울 강남 끝 미사리 가는 길에  웃지 못할

"길어깨 없음"도 있었으니....


이나미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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