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보다는 '들꽃'이 고운 말

  • 등록 2014.06.26 11: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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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경제/얼레빗 = 윤지영 기자]

 

   
 

             통영에서 만난  안내판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야생화 " 보다는  "들꽃"이라고 하는게 고운 말이다.  "고운 들꽃길" 이렇게 해도 좋지 않을까?   같은 말이라도 우리토박이말을 살려쓰려는 마음이 없어 이르는 곳마다 씁쓸하다.

윤지영 기자 qdbeg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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