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의성군과 매일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의성세계연축제’가 4월 22일부터 3일간 안계면 위천 생태하천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의성세계연축제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인의 하늘 축제’를 주제로 한다. 세계 12개국에서 악어연, 용연 등 대형연과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연들이 안계평야와 위천의 봄 하늘을 뒤덮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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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선 박재호 kite 시연 (의성세계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아울러 ‘제39회 전국연날리기대회’는 나라 안 연 동호인들이 참가해 전국 각 시도 고유의 연들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의성세계연축제 행사로 기획한 ‘의성군 18개 읍면 연날리기대회’는 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18개 읍면 선수들이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사용하던 신호연을 가로 1.6m 세로 2m 크기 대형연으로 만들어 출전한다.
또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싸이연과 스포츠연의 연기, 나라 안에서는 육각연으로 알려진 로까구챌린지는 연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인의 하늘 축제’ 주제에 걸맞게 드론 체험은 물론 대형 드론과 무인항공기 시연 등이 열려 새롭게 열려 축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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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선 박재호 kite 시연(의성세계연축제추진위원회(의성세계연축제추진위원회 제공) |
이밖에도 22일 의성읍 중앙로에서 군악대와 의장대를 앞세운 ‘카이트퍼레이드’와 ‘실업 대학팀 초청 의성마늘씨름대회’, ‘메기맨손잡기 체험’, 의성관광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전화(054-830-6359, 832-60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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