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4. 한성아트홀(옛 인켈아트홀) 1관에서는 음악극 <들꽃찾아> 공연이 열린다. 음악극 <들꽃찾아>는 기생 김향화와 시각장애인 심명철, 임신한 몸으로 폭탄을 투척한 안경신, 의병장 윤회순 등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러 열사 삶의 기록을 바탕으로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수많은 여성독립운동가의 모습을 극화하여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려낸다. 조선부터 만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선언서와 독립군가, 의병가사와 민족의 정서를 품은 민요 가곡, 동요를 담아낸 노랫말과 음악은 때로는 서정적으로 때로는 강렬하게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조국을 잃어버린 슬픔과 아픔을 춤과 노래, 웃음과 눈물로 승화시켜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현대와 과거를 오가며 기존에 알고 있던 독립운동의 모습에서 더 나아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새로운 일화를 전하는 음악극 <들꽃찾아>는 역사 속에서 잊혀간 그들의 불꽃 같은 삶을 재조명하고 이름 없는 들꽃으로 스러져간 그녀들의 이야기 속 숭고한 값어치를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을 함께하고자 펼친다. 출연진은 김지유, 도율희, 장희원, 송석근, 이강준, 김윤동, 이지명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은 프로듀서에 오수현, 제작감독에 김현준, 작/연출에 윤금정, 작곡/편곡/음악감독에 김선경, 조연출에 안기혁, 음악조감독에 강두현, 무대감독에 김지은, 무대에 한상우, 조명에 임건우, 영상에 안시내ㆍ정한비, 음향에 김준호, 오퍼레이터에 김미승, 일러스트에 황수정, 디자인에 김지은, 사진 이지용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30분, 토요일은 낮 3시와 저녁 6시, 일요일은 낮 3시다. 입장료는 전석 44,000원이며, 인터파크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1076)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744-073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