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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 정식으로 문 연다

수원화성과 어우러진 한옥복합문화공간, 8월 14일부터 숙박예약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팔달구 남수동에 조성한 공공한옥문화시설 ‘남수헌(南水軒)’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남수동 11-453번지)에 조성한 남수헌은 한옥 숙박,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3월 27일 개관식을 한 후 시범운영을 하며 시설ㆍ서비스 전반을 점검·보완했고, 8월 14일부터 시민·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예약을 받는다. 남수헌은 연면적 2644.01㎡,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다. 2023년 4월 착공해 올해 4월 준공했다.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가 있는 1층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이고, 2층은 한옥 객실 12실을 갖춘 숙박체험 공간이다. 객실은 1~2인실, 3~4인실, 6~8인실 등 다양한 규모로 운영된다. 숙박 요금은 비성수기 기준 18~50만 원이다. 성수기, 주말에는 탄력요금제를 적용하고, 수원시민은 객실의 10% 범위에서 에누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원(대표 전해갑)이 남수헌 운영을 맡는다. 한옥숙박체험시설ㆍ갤러리카페 운영,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를 담당한다. 숙박 예약은 남수헌 누리집(www

케이아트팩토리, 미술여행 'ARTWAY경기' 240명모집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 연계, 무료 전시 투어 9월 진행 "버스 타고 떠나는 가을 미술관 나들이", 참가비 전액 무료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주)케이아트팩토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10일(목)부터 18일(금)까지 <2026 미술여행, 'ART WAY 경기'>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026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전시를 보고, 공간을 걷고, 작가를 만나는 하루'를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경기도 일대의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를 하루 동안 깊이 있게 탐방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역과 주제에 따라 '코스 A'와 '코스 B'로 나뉘어 모두 8회 진행된다. 모든 투어는 서울역에서 집결해 전용 버스로 이동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다채로운 혜택도 제공된다. 전 코스에 걸쳐 전뮨안내원이 동행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돕는다. 또한, 캘리수다방과 고색뉴지엄 방문 일정에는 '예술가와의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객이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케이아트팩토리 이연재 팀장은 "2026 미술여행, ART WAY 경기는 대중들이 현대미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부터

‘2026 사람사는상 책문화제’ 노무현시민센터서

올해 구호 ‘질문하는 사람’… 60여 개 출판사ㆍ240종 도서 한자리에 책이야기, 강연, 공개방송, 체험 프로그램 등 3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2026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9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책문화제의 구호는 ‘질문하는 사람’이다. 책을 통해 익숙한 생각을 다시 바라보고, 우리 사회와 삶에 필요한 질문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9년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에서 “책을 읽고 새롭게 알게 되거나 확인하게 되는 것들이 모두 제가 풀고 싶은 의문에 완전한 해답을 주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이렇게 하는 동안 세상 이치를 깨쳐 가는 기쁨이 있다”라고 썼다. 정해진 답을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펼쳐 스스로 묻고 생각하는 시민, 올해 책문화제는 이러한 의미를 다양한 책과 프로그램으로 풀어낸다. 행사 기간에는 서점 개별마당에 17개 출판사와 팟빵 오디오매거진이 참여하며, 연합부스에서는 60여 개 출판사의 240종 책을 선보인다. 서점을 비롯해 책이야기, 강연, 공개방송, 체험 프로그램 등 30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노무현시민센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노무현 평

독버섯 주의보 발령! 반려동물도 섭취 조심!

국립산림과학원, 폭염기 독버섯 급증, 야생버섯 채취 및 섭취 금지 당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인해 숲과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폭염기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은 상대습도가 70% 이상 유지되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자란다. 이에 따라 숲길과 등산로뿐만 아니라 근린공원, 아파트 단지 화단, 화분 등 일상 생활권 녹지 전반에서도 독버섯이 쉽게 발견될 수 있다. 특히,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라는 민간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절대 신뢰해서는 안 된다. 야생에서 뜯은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어서,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중독사고 예방법이다. 한편, 2025년 기준 국내 누적 등록 반려동물이 367만 마리를 넘어서며 반려동물의 독버섯 중독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산책할 때는 목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고, 반려동물이 풀숲에 들어가 야생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섭취 의심 시점부터 전문 치료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중독이 의심

이오덕 '참교육', 그 역사와 뜻을 묻다

8월 25일, 국회에서 '참교육' 정책토론회 열린다 이오덕 서거 23주기 기리는 자리, 교육ㆍ학부모ㆍ어린이책 단체 등 참여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말과 글을 살리고 아이들의 삶을 가꾸는 교육에 평생을 바친 이오덕 선생(1925~2003)의 '참교육' 정신을 오늘의 교육 현실에서 되짚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참교육' 정책토론회 「이오덕 '참교육', 그 역사와 뜻」이 오는 8월 25일(화) 낮 3시부터 6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백승아 국회의원실이 열고, '이오덕 꽃 피는 모임'이 꾸리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희망네트워크,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등 교육ㆍ학부모ㆍ어린이책 관련 30여 개 모임이 함께한다. 행사가 열리는 8월 25일은 이오덕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스물세 해째가 되는 날이다. 이에 1부(낮 3시)는 '이오덕 선생님 기리는 자리'로 마련해 선생의 삶과 뜻을 되새기고, 2부(저녁 4시)에서는 선생이 남긴 '참교육'의 역사와 뜻을 오늘의 교육 정책으로 잇기 위한 토론회가 이어진다. 2부 정책 토론회는 이부영(일놀이공부연구소)의 여는말(기조발제)로 문을 열고, 김옥성(교육희망네트워크)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에는 강영미(참교육학부모회), 박문희(아람마주어린이집), 손명선(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신민경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광복 이전 북한 민속자료 소개하는 특별전 개막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2026년 8월 12일(수)부터 2027년 2월 14일(일)까지 기획전시실 1에서 2026년 특별전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한 광복 이전 북한 지역 민속자료 316건을 중심으로, 개성ㆍ황해도ㆍ평안도ㆍ함경도의 생활문화와 금강산 관련 기록을 통해 북녘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특히 전시실 중심에는 황해도 대표 유물인 해주항아리 88점을 한데 모은 대규모 수장탑을 선보인다. 다양한 민속자료에 담긴 삶의 흔적과 지역의 미감을 통해 북한의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제로(ZERO): 민속의 길에서 만난 북한 전시 제목 '제로(ZERO‘는 '공(空)'의 의미를 담아 익숙한 인식과 선입견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이해를 위한 출발점을 뜻한다. 북한을 낯선 존재가 아니라 같은 역사와 문화적 토대 위에서 형성된 또 하나의 삶으로 바라보고자 했으며, 민속이라는 가장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시선을 통해 북녘의 생활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자 한다. □ 지역에 담긴 북녘의 삶과 문화 국립민속박물관은 북한 지역의 생활문화를 보여주

세종ㆍ문종 부자 이야기, 궁중다과상으로 펼쳐진다

새 다과상 2종 맛보며 경복궁의 맛과 멋 체험하는 2026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6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행사를 연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6종의 다과와 1종의 궁중약차로 구성된 궁중다과 묶음을 맛보며 경복궁의 멋과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운영시간(회당 34명): (1부) 10:00, (2부) 11:40, (3부) 14:00, (4부) 15:40 / 회당 70분 * 기간 중 매주 화요일 미운영(경복궁 휴궁일) 영조ㆍ숙종의 이야기로 큰 호응을 얻었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는 ‘조선왕실 천재 부자(父子) 이야기’를 담아낸 새로운 다과상 2종을 선보인다. ‘세종의 다과상’에는 학문 탐구와 섭생*의 의미를 담아냈다. 밤새 집현전에서 학자들과 불을 밝히며 연구에 몰두했고, 섭생의 슬기로움이 풍부했던 세종의 일생을 오롯이 담아, 구선왕도고*, 육포, 율란ㆍ조란 등 담백하면서도 정갈한 떡과 과자로 기운을 보듬는 슬기로운 휴식을 선사한다. ‘문종의 다과상’은 섬세한 미학과 효심을 재현했다. 궁궐의 미학을 그리던 예술가 군주의 정교한 감성을 바탕으

북미 파고든 고추장의 비결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K-푸드 경향과 미국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미국인 4명 가운데 1명 ‘K-장류 선호’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최근 파스타나 쿠키에 고추장을 활용하는 레시피가 확산하는 등 한국 장류(아래 ‘K-장류’)가 미국 현지 소비자의 일상 속으로 파고드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북미 누리 소통 매체(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사례와 미국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K-장류가 부상하는 흐름을 분석했다. 주요 내용은 ‘트렌드 리포트 : Global Sensing (2026년 8월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미국 소비자 4명 가운데 1명꼴로 장류 등 ‘조미료ㆍ소스’ 선호 우선 미국 소비자 인식에서 K-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드러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자 20~39살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관심 있는 한국 생활구조(라이프스타일)’(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길거리 음식(40.6%)과 한식 외식(39.4%)이 각각 1, 2위에 오른 가운데 된장찌개ㆍ김치 등 한국 가정식이 34.8%로 4위를 기록했다. 여행지나 식당에서 접하던 한식을 넘어 집에서 직접 차려 먹는 밥상으로 관심이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평소 한국에 관심이 있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