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스물셋의 횃불, 100년의 푸른 기억 -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에 부쳐 이윤옥 치욕의 역사에 무릎 꿇지 않고 조선의 해방과 인류의 자유를 위해 기꺼이 칼날 위에 섰던 일본의 딸 가네코 후미코 조선의 투사 남편 박열과 손잡고 제국의 폭정에 맞서 들어 올린 저항의 횃불은 가장 어두운 밤을 밝히는 구원의 빛이었습니다 스물셋 새처럼 날아오를 청춘의 나이에 제국의 칼날에 꺾여 스러졌으나 그 누구도 임의 고결한 뜻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조선 땅 문경의 언덕에 뼈를 묻고 스스로 이 땅의 흙이 되어 외로이 지낸 100년의 세월 모두가 잊은 듯 하지만 해마다 임의 무덤 위엔 푸른 잔디가 돋아납니다 그 푸르름은 죽음을 이긴 자유의 증거요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둔 약속이니 임이여! 이제는 눈물 없는 그곳에서 평안히 쉬소서.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오는 7월 23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국을 사랑한 일본인 독립운동가 ‘애국지사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년 전부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나라 안팎의 관련 기관과 단체, 일본 방문단 초청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앞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오는 7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음악극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가 열린다. 음악극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는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을 외친 선구자, 김구 선생의 서사와 철학을 역동적인 음악과 서사로 풀어낸 음악극이다. 또한, 김구 선생의 서사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한국독립운동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였던 김구 선생의 삶을 국악관현악의 올림으로 되살리는 것이다. 과거를 넘어 오늘의 K-컬처 국악관현악과 연극, 무용, 합창, 영상이 결합하여 꿈과 이상을 향한 끝없는 여정으로 오늘의 백범 김구를 노래한다 출연진은 중년 김구 역에 강신일, 청년 김구 역에 박성환, 도창ㆍ소리꾼 역에 정은혜, 이봉창 역에 최형석, 윤봉길 역에 오단해, 곽남원 역에 이반디, 테라우치 마시다케 역에 최재광, 경무관 역에 석지환, 와타나베 역에 홍성민이 무대에 오른다. <백범 김구 - 문화의 나라> 지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김성진이 맏는다.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한국음악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김성진은 터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해 온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올해도 독립운동의 뜻을 잇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지난 6월 13일(토) 흥사단 강당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흥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흥사단(김전승 이사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독립운동과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을 위해 1913년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이 자긍심을 품고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05년부터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장학증서 전달식은 단순한 장학금 수여의 자리를 넘어 독립운동의 역사를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 새기고 후손들과 함께 그 의미를 계승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전승 흥사단 이사장의 격려사,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영상 축사, 김삼열 독립유공자유족회장(민화협 상임의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장학생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독립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