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 연주될 곡들은 멘델스존(F. Mendelssohn) “핑갈의 동굴 서곡 b단조 Op.26”, 차이코프스키(P. Tchaikovsky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브람스(J. Brahms) “교향곡 4번 E단조 Op. 98”이다
대단히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주를 선보이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RPO)는 대단히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주를 선보인다. 피날레를 향해갈 때에도 매우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를 보여주며, 부드러운 목관악 솔로와 현악의 정교함은 환상적인 흐름으로 끝을 맺는다.’ - 영국 더 가디언지
‘해석하기 매우 어려운 작품을 아주 흥미롭고 기억에 남을만한 연주로 뒤바꾸어 놓았다. RPO가 왜 산타 바바라에서 매년 환영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알게 해주는 대목이다.’ - 산타 바바라 인디펜던트지
‘현악과 관악 파트는 디테일과 톤에 있어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것이 자타 공인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칭송받는 RPO에게는 사람이 숨 쉬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 더 데일리 캘리포니안지
위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에 대해 언론들이 극찬한 내용이다. 1946년, 토마스 비첨(Thomas Beecham) 경이 창단한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70년간 수준 높은 연주로 전 세계 클래식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RPO의 예술감독이자 수석지휘자인 샤를 뒤투아의 남다른 리더십 아래 공연, 순회공연, 교육 프로그램, 음반작업 등을 통해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창단자이자 초대 음악감독이었던 토마스 비첨 이래 다니엘 가티(Daniele Gatti)를 비롯하여 루돌프 켐페(Rudolf Kempe), 안탈 도라티(Antal Dorati), 안드레 프레빈(Andre Previn),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Vladimir Ashkenazy) 등 저명한 지휘자들이 카도간 홀, 로열 페스티벌 홀 그리고 로열 알버트 홀에서 관객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공연을 지휘했다.
수십 년을 RPO와 함께한 후 2009년 예술 감독이자 상임 지휘자로 임명된 샤를 뒤투아 (Charles Dutoit), 항상 영감이 넘치는 수석 객원 지휘자 핀커스 주커먼(Pinchas Zukerman), 2015년 1월부터 수석 부 지휘자가 된 다이내믹하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지휘자 알렉산드르 쉘리(Alexander Shelley), 그리고 존경 받는 상임 부 지휘자 그레체고르츠 노박(Grzegorz Nowak)이 품격있는 RPO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샤를 뒤투아의 뒤를 있는 젊은 영국지휘자’ 알렉산드르 쉘리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나 2005년 리즈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알렉산드르 쉘리는 2013년 10월 캐나다 내셔널 아트 센터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으로 부임해 15년 9월부터 정식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뉘른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로써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2015년 1월에는 런던 카도간 홀에서 함께 연주를 했던 인연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부지휘자로 임명되어 2016년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이번 공연에서 협연할 임지영은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5에서 1위를 차지한 95년생 바이올리니스트다. 임지영은 또 이미 2014년 미국에서 열린 제9회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동메달 및 모차르트 소나타 특별상 수상, 2013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의 MIMC를 수상하는 등 꾸준하게 국제 콩쿠르 무대를 통해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온 연주자다.
그 동안의 음악적 경력을 인정받아 임지영은 2015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주는 금호음악인상과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입장권은 R석 25만원, S석 20만원, A석 15만원, B석 10만원, C석 5만원이며, 공연시간은 약 100 분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제이케이앤컴퍼니 전화 02)585-405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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