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6월 천원의 행복『춤으로의 여행』

  • 등록 2015.06.01 1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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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민 문화충전 프로그램인 ‘천원의 행복’은 6월 29일(월)과 30일(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6월 천원의 행복 ‘춤으로의 여행’> 을 선보인다.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의 명장면을 모아 다양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초여름, 우리 춤과 함께 떠나는 신나고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는 전통 춤부터 창작 춤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여, 관객들이 보다 쉽게 우리 춤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최근 서울시무용단 작품들 중 특색 있는 하이라이트 춤을 모아 갈라 콘서트형식으로 선보이는데, 대표 레퍼토리로 선정된 작품은 <백조의 호수>, <2014, 두레>, <춤추는 허수아비>, <신시_태양의 축제>로 총 4개 공연이다.

 

   
 

 고전 발레를 한국적인 춤사위로 재해석한 창작 무용극 <백조의 호수> 에서는 신선한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풍습인 두레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2014 두레> 에서는 ‘징춤’ 과 같이 한국적인 색채가 부각되는 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넌버벌 퍼포먼스를 차용해 대중성을 강화한 실험적 작품인 <춤추는 허수아비>는 타악과 춤, 코미디를 버무렸는데, 그 중 ‘허수아비의 춤’과 ‘항아리 타악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5월에 무용가 국수호 안무로 발표한 <신시-태양의 축제>의 춤 역시 주목할 만하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단군신화를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시원을 춤으로 풀어내 보여준다.

 6월 천원의 행복 신청접수는 6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http://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6월 8일(월) 오후 3시에 발표된다. 잔여석 구매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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