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이달 20일(목)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디지털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자료 중 고서, 딱지본 소설을 디지털화한 원문파일 900여 건과 ‘잡지 창간호’, ‘세계인의 의서 동의보감’ 등 8개 테마의 디지털서고 콘텐츠를 다음카카오에 제공한다. 서비스는 다음 백과사전에 맞게 재편집 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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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정부 3.0이 추구하는 가치에 발맞추어 도서관에서 구축한 디지털콘텐츠의 개방과 공유를 확대하여 국민의 대표 소통 채널을 통해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한만큼 도서관 소장자료가 널리 알려지고,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