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과 결식아동에게 '축산물 선물세트' 지원

  • 등록 2015.08.22 08:22:51
크게보기

서울시 · 농협목우촌, 1억 원 상당의 희망선물세트 5천여 개 지원

[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농협목우촌과 함께 손잡고 지역사회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결식아동에게 우리 축산물로 구성된 희망선물세트(햄, 삼계탕 등) 총 5천여 개(개당 2만 원 상당 총 1억 원)를 지원했다.

시와 농협목우촌은 지난 7월 20일에도 중복을 맞아 65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2,500인분의 삼계탕을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전달한 바 있다.

 시는 21일(금) 11시 서울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농협목우촌,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서울시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업무협약 및 기부전달식을 갖었다.  기부전달식에는 남원준 복지본부장,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 고오용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회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는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식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을 제공하여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준 복지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축산물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전문기업과 단체 등과 연계하여 꼭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이 전파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과 관련한 사항 외에도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시민 및 단체는 120 다산콜센터(☎120)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http://ondol.welfare.seoul.kr,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2133-7390)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