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최종태전'은 한국현대미술사를 정립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이 추진하고 있는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의 한 고리로 조각부문 대가를 집중 조명하는 차원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작가 최종태는 한국 현대 조각계의 원로로 교회조각의 현대화와 토착화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그의 작업세계 전반을 총망라하는 것으로 최종태의 삶과 예술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 최종태 <생각하는 사람>.2012
이는 작가 개인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일뿐만 아니라 한국 현대 조각의 또 하나의 지류인 현대 성상조각을 관객들에게 새롭게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2 전시실
문의: 02-2188-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