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가야문화를 흠씬 느껴 볼까?

  • 등록 2015.10.05 1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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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경남 김해는 수로왕과 허황후의 만남으로 시작되는 가야의 고장이다. 가야는 역사책에 기록이 많지 않아 흔히 ‘잃어버린 왕국’이라 부른다.

하지만 김해는 엄연한 가락국, 금관가야의 고장으로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을 비롯해 봉황동 유적과 대성동 고분군이 남아 있다. 최근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개장해 2천 년 전 가야가 다시 깨어났다. 드라마 〈김수로〉 촬영지가 공연과 전시,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가족 테마파크로 새롭게 태어난 것. 가야의 역사 뿐 아니라 역사가 담긴 뮤지컬 공연, 철의 나라 가야를 체험해보는 철기체험장 등 가야를 탐닉하며 하루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진례면에 위치한 김해분청도자관은 분청사기의 역사를 알아보고 도자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열린다. 건축과 도자의 만남을 주제로 한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도 인근에 있다. 한림면에 위치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가족과 연인이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무르익은 가을을 만끽하기 좋다.

문의전화 : 김해시청 관광과 055)330-4443

전수희 기자 rhsls6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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